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일석)는 개소 17주년을 기념하여 6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자활연수원 및 충북 충주 일대에서 자활근로 참여주민, 자활기업 조합원, 사회서비스 참여자,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활사업 참여자 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시행하는 ‘참여자 성장과 힐링 과정’ 교육에 참여, 주민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긍정 하모니와 원예체험, 유람선 탑승과 레크레이션 및 친목도모를 하며 근로 일상에서 벗어 나 지쳐있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자활기업 등 에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기증받아 실시됐다. 이날 수련회에 참여한 김 모씨는 “참여주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의 정을 쌓으며 근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활·자립 능력향상을 높이고 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