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4년차인 이의진씨가 직접 재배한 사과 대추, 포도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요리체험 및 지역 농산물 활용한 ‘쿠킹오브 베이직 이의진의 팜파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영천시 귀농여성 동아리 총무를 맡고 있는 이씨는 20일 영천시 하명길 ‘쿸키농장’농장에서 도시민 60여명을 초청해 직접 지은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이날 팜파티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귀농인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이의진씨가 생산한 쿸키 빵, 대추빵, 쿸키 호도, 쿸키 대추, 포도와 지역 농산 가공품인 와인, 꿀 등을 판매했다.‘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업마케팅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