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선정 우수 자원봉사 동아리 두드림이 1일 영천상공회의소 1층 청춘공감카페에서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함께 일일 찻집을 열었다.
연말연시를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랑 나눔을 함께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마련된 하얀색 트리와 함께 아름답게 꾸며진 청춘공감카페를 찾은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한 일일찻집에서는 아빠와 아들의 듀엣 공연과 플룻·바이올린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져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성혁 두드림동아리 회장은 “요즘은 바쁜 생활에 쫓기고 삶이 다양화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과 생각을 같이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연말연시 행복한 분위기를 함께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일찻집으로 모아진 수익금은 영천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연 후원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