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립영천호국원사진공모전에서 김영수씨의 ‘대한민국을 위해 잠들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김씨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성림씨의 ‘회상’으로 대구지방보훈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고, 은상은 김범용씨의 ‘호국원의 가을 운해’와 조동현씨의 ‘잊지 않을께요’로 국립영천호국원장상과 상금 50만원, 그리고 동상 3명, 입선 15명에게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지난달 30일 청사 회의실에서 제1회 국립영천호국원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현충문, 현충탑, 묘역 등 국립묘지의 다양한 풍경을 배경으로 총 202점이 접수됐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2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사진전 개최, 작품집 발간 등 각종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영천호국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