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일 영천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설치․운영하고 있다. 긴급백신 19만 8천두 분을 추가 확보해 전업규모 농가에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영천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소독철저 홍보를 위해 매일 전화 및 문자 발송, 공동방제단 5개반을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직접 소독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