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세계 초우량기업으로 발전시킨 주역 중 한사람인 윤종용전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고향 영천을 방문해 특강을 한다.
윤 부회장은 오는 9월9일 영천상공회의소 강당에서 기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선원포럼(회장 정민식)은 창립4주년을 맞아 윤부회장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에는 2016년부터 선원포럼 초청 강사로 특강을 한 한영수 전 독립기념관사무처장을 비롯 25명의 강사진들과 서울, 대구 등 출향인 70여명과 지역 기업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 출신인 윤종용 전 부회장은 1966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에 입사, 1999년부터 10여년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2005년에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경영인 17인’과 미국 포천(Fortune)지가 발표한 ‘영향력 큰 아시아 기업인 1위’에 뽑혔고, 2012년에는 하바드비즈니스리뷰가 발표한 ‘세계 100대 CEO’ 3위에도 뽑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