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과 지역 사회는 서로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성덕대학교 윤지현 총장이 지난 9일 영천시산림조합 3층 강당에서 열린 영천선원포럼 초청 강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조창호 영천시의회 부의장 한명동 전 상공회의소 회장과 성덕대 김미화 학술정보센터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윤 총장은 ‘4 차 산 업혁명시대 – 미래교육방향’이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강의 했다. 그녀는 “인구가 줄고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으나 사이버 분야에서는 성덕대가 전국에서 최고다. 외국의 여러나라와도 연결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역량강화 사업에서 대구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리학교가 선정됐다”면서 “평생교육 지원사업에서도 우리학교가 선정돼 전국에서 두 개 동시에 선정된 것은 우리학교뿐”이라고 자랑했다. 또한 “영천시다문화지원센터 운영과 영천와인 전문인력양성사업, 최무선과학관 연수과정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가고 있으나 사업을 다 추진하지는 못했다”면서 “현재는 말산업 육성을 위해 말 힐링센터, 한국마사회, 농민사관학교 재활승마프로그램, 재활승마지도사 교육과정 재활승마지도사 직업체험 등을 담당하고 있어 말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이란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직업, 인재상을 얼마나 잘 교육시키느냐에 달렸다”며 “첨단기술에 대한 전문성, 문제해결능력, 융합형 사고와 협업소통, 창의력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윤 총장은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예로들며 “백세는 청년이다. 고령자가 뚜렷한 직업 없이 살아가기 힘든 시대다. 청년보다 더 열심히 보람있게 주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행사에 앞서 선원포럼과 성덕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교직원간 인적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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