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복합 상영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영천시는 지난 25일 <주>인터불고설과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갖춘 상업·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15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미동 일원에 연면적 7천342㎡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공은 (주) 인터불고건설이 맡고, 오는 12월 착공해 내년 10월 추석전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커피숍·오락시설·음식점 등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500석 규모의 전용 영화관 5개관이 조성된다.
5개관 중 2개관은 넓고 편안한 좌석과 최첨단 음향·영상을 제공하는 프리미엄관으로 조성해 인근 지역의 영화마니아 및 쇼핑객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