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해 베풀어가며 살아가는 것이 저의 행복인 것 같아요. 생각지도 못한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쁩니다.”
최근 이웃사랑 실천에 헌신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한 김광숙 영천시 여성자원봉사단 부회장(70)은 “봉사활동을 위해 지원하고 도와주신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광숙 부회장은 지난 17년간 5853시간 동안 여성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그녀는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복지기관에서에서 밑반찬, 무료급식, 급식봉사, 목욕봉사, 손마사지, 뜸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동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김 부회장은 자원봉사활동 외에도 직접 재배한 고추 및 배추 등으로 고추장과 김장을 나누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영천시재난지킴이봉사단의 부단장으로서 각종 재난재해현장에서 복구활동을 펼쳤으며 이 밖에도 지역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축제 등 각종 문화체육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영천지역의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활동에도 참여했다.
김 부회장은 오는 18일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