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2019 한중일 세팍타크로 친선경기’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중일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일정을 통해 국가 간 세팍타크로 교류 활성화는 물론 선수들간 우호관계 형성에 크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친선경기에는 중국과 일본 한국 등 19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38명의 선수단들과 협회 임원진 등이 참가했다.
지난 12일 이쾌규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박문건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재무부회장 겸 경북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김형산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위엔 화 중국 세팍타크로협회 사무국장, 히로카즈 코바야시 일본 대표팀 코치 등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교류식을 갖고 교류활성화를 다짐했다.
이어 세탁타크로 임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중국 청소년 대표팀 간 친선 경기를 가졌다.참가 선수들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각국 선수들간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력했다. 이들 선수들은 국가간 친선 경기에 이어 코치진들은 다른 팀 참가 선수들의 기술을 직접 지도, 전수해 주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됐다.
허정욱 대한세팍타크로 사무처장은 “일본선수와 중국 선수들이 교류전을 마치면서 손을 맞잡고 서로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제 선수들간의 친선 교류전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 같았다”며 “스포츠를 통한 우정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