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장에서 열렸다.
‘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 132명, 마필 113필이 참여했다. 장애물-50㎝,-70㎝,-90㎝, 마장마술-F Class,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총 352경기가 열렸다.
대회 결과는 종합마술 부문 1위에 훈승아카데미의 이훈희 선수, 2위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의 노경헌선수, 3위는 즐거운승마클럽의 임태훈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승마대회와 더불어 열정적인 춤 퍼포먼스를 보여준 청소년 춤馬신 대회, 눈길을 끄는 색소폰연주와 댄스공연을 준비한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승용마 경매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또 별빛한우불고기 및 돼지바베큐, 유제품, 구운계란, 벌꿀 등 영천 대표 축산물을 선보인 축산물소비촉진시식행사 및 무료 승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함으로써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관람객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