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관광진흥과 직원 및 신규문화관광해설사 등 10여명이 참석해 신규문화관광해설사 현장 시연 평가를 완료했다.
이는 한의마을, 전투호국기념관 등 신규관광시설 신설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문화관광해설사를 채용해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해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문화관광해설사 5명은 지난 7월에 채용되어 경북도청에서 3개월 교육 이수한 후 영천시에서 해설능력이 뛰어나고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존 해설사를 멘토로 지정해 3개월 간 멘토-멘티형식의 자체현장 수습 기간을 거쳤다. 이들은 최종 현장 시연 평가 후 12월부터 정식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됐다.
현장 시연은 시의 주요 관광지인 전투메모리얼파크(체험권), 노계 문학관, 임고서원, 별별미술마을을 방문해 관광지별 해설을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