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교육문화센터 밑반찬봉사단은 지난달 28일 교육문화센터 전정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밑반찬봉사단 신귀연 회장을 비롯 34명의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200포기와 무김치를 숨죽임부터 시작, 양념을 장만해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렸다.
김장김치는 영천 지역 무의탁장애인 및 무의탁·장애 독거노인, 생계곤란 등 40여 가구의 밥상으로 전달해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영천시교육문화센터 밑반찬봉사단원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최경희 영천시교육문화센터 소장은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교육문화센터 밑반찬봉사단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정성껏 담근 김치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