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지난 10일 영천과 청도에서 2020년 의정보고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이만희 의원이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자리로 당원 등 많은 시·군민들이 객석을 꽉 채워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4년 여 간의 의정활동을 총괄하여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지역 주요사업 및 계획 그리고 예산확보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소상한 설명이 이뤄졌다.
영천시 경우, 대구, 경북, 경남을 연계하는 철도네트워크 형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책SOC사업인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화(5,460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836억원), ▲동대구~영천 대구선 복선전철화(167억원)을 비롯하여 2020년도 국비예산 6,926억 원이 확보되었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561억 원이 증액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올해 신규 SOC사업으로 ▲국도4호선 금호~경산 하양 병목구간 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 ‘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2022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 보고하자 시민들은 이만희 의원의 이름을 환호하며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영천한방진흥특구 내 한의 인프라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자립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 총사업비)과 지난 해 12월 사업 착수식이 진행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사업과 관련 사업 예산(81억원) 확보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청도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의정보고회 역시 평일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약 500명의 군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만희 의원은 청도군의 숙원사업이었던 ‘대남교차로~범곡네거리’ 병목구간 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 ‘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비 6억원(총사업비 150억원 규모)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