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첫 영천시체육회장 후보에 박봉규 전 영천시체육회 부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영천시체육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박봉규 후보가 단독으로입후보 등록해 사실상 무투표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에따라 15일로 예정됐던 선거는 실시하지 않고 이날 당선이 확정되며,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이다.
영천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석권)는 15일 영천시장실에서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영천시 새마을 회장과 다문화센터 운영위원장, 영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스타컨벤션 웨딩을 운영하고 있다.
박봉규 당선인은 “체육회의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영천시와 의회, 그리고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협업체제를 구축하겠다”며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천시체육회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