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김종열 전 영천시행정국장이 당선됐다. 21일 금호새마을금고에서 실시된 이사장 선거결과 전체 대의원 114명 중 113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해 김종열 후보가 57표를 얻어 고현태 후보를 1표차로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열 당선인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이사장에 당선됐다”며 “조합원 여러분들의 마음 잊지 않고 금고의 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금호출신인 김 당선자는 1979년 공직에 발을 들여 39년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영천시 기회감사실장, 회계정보과장, 새마을체육과장, 클린환경팀장을 지냈고 2016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 행정자치국장을 마지막으로 2018년 2월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임기는 오는 2월 5일부터이며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