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도로여건상 시내버스가 마을까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운행중인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지난해 1월부터 연말까지 11개 읍면동 37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을 한 결과 21,000여명의 주민들이행복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대중교통 취약지역과 오지마을의 대체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천시의 이번 행복택시 확대운행은 마을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800m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시내(공설시장)까지 확대했다. 시는 지난 1년간의 운행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신규로 운행을 시작하는 5개 마을과 현재 운행 중인 8개 마을의 운행횟수를 증편하는 등 13개 마을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이번 행복택시 확대 운행으로 교통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171세대 235명의 주민들은 이용횟수가 늘어 보다 쉽게 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 20분 이상 걸어 나가야 버스를 탈 수 있었던 주민들은 택시가 마을까지 들어오게 되고 불편함을 덜자 행복택시 확대 운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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