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읍 신월리 2천세대 규모 고층아파트 건립

영천시는 올 하반기 22년 전 건설사 부도로 아파트 조성이 멈춰있던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에 사업비약 4천억원을 투입해 2천여 세대 규모의 고층아파트를 착공할 예정이다. 2023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인근의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미래형자동차 연구도시 건설, 경마공원,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 등과 어우러진다면, 현재 금호읍과 유사한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어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사 관계자는 “평당 최하 5백만원 정도의 저렴한 분양가로 지역의 서민층은 물론, 경산, 하양,대구 동구 등 인근 지역민을 입주대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가 완공될 경우 영천시는 현재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 및 민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신규사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