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영천 청도 선거구에 출마할 본선 대진표가 확정 됐다.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영천.청도 선거구는 여야 3개 정당과 무소속 후보를 포함해 총 5명이 등록해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15 총선레이스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영천.청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전영천경찰서장, 미래통합당 이만희 국회의원, 국가혁명배당금당 홍순덕. 무소속 김장주 전 경북도행정부지사, 무소속 김진호씨가 등록했다.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는 정 후보는 “코로나19의 위기로 선거운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저와 정책을 시민들게 알려 나가겠다”면서 “이번 선거는 반대만을 일삼는 야당과 지역을 정체와 혼란에 빠뜨린 지역의 특정 정치세력에 대한 심판의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는 “이번 총선은 영천과 청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는 역사적 의미가 부여된 선거”라며 “무능과 무책임을 넘어 부정과 비리로 얼룩졌으면서도 반성은커녕 남 탓이나 해대는 후안무치한 문 정권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가혁명배당금당 홍순덕 후보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지역개발은 이제 그만하고 가계부채 1,600조의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며 “서민들을 위한 긴급 코로나 자금 1억원을 18세부터 주기로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했다.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지난 공천에서 공정하지 못한 폭력적인 공천을 통해 영천시.청도군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지역 발전의 염원을 외면했다”고 밝히며 “오직 지역의 발전이라는 한 길마을 바라보고 험한한 길이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성원을 등에 지고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진호 후보는 “영천을 살리는 미래 먹거리로 자동차 시대는 가고 화물 물류공장이 꼭 필요하다”면서 “영천역에서 고경 황수탕까지 야산을 활주로로 건설 가능한 만큼 항공기 조립공장과 비행장을 유치해 항공기지화 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영천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후보 등록과 동시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지역구 후보자 기호도 결정됐다. 영천.청도 선거구는 정우동 후보가 1번, 이만희 후보 2번, 홍순덕 후보 7번, 김진호 후보 8번, 김장주 후보가 9번을 받았으며, 무소속 후보들은 27일 실시된 추첨으로 결정됐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4월 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14일까지 13일 동안 공식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영천시.청도군 선거구의 선거인수는 13만59명으로 집계됐다. 영천시가 9만702명(69.73%), 청도군이 3만9357명(30.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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