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확산하면서 전국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1주일 더 미루어졌다. 이로인해 지역고3학생과 교사들은 또 다시 혼란에 빠졌다.교육부는 13일로 예정된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을 20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생의 등교는 27일로, 고1.중2 초3~4학년등교는 6월3일로 미뤄졌다. 8일에는 중1과 초등5~6학년이 등교한다.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늘고 있고, 방문자 역학조사가 44%만 진행된 상황이어서, 5월 연휴 이후 최소 2주간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등교일이 일주일씩 늦춰지긴 했지만 추가 연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교육부는 5월 말 이전에 등교할 경우 대학입시 일정에는 큰 무리가 없다며 현재 입시 일정 변경을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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