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의장과 부의장을 차지했다.제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진통을 겪어오던 영천시의회는 21일 임시회를 열고 미래통합당 소속의원들이 조영제 의원(재선)과 김선태 의원(초선)을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영천시의회 전반기에는 미래통합당은 미래통합당 6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3명으로 균형을 이루었지만 후반기에는 무소속 김선태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균형이 무너진 상태다.영천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출과 위원, 간사를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