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광복절에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가 거주지로 돌아간 후 신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는 검사 대상자들의 비협조로 참가자를 정확히 가려내기가 쉽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영천에서 집회에 참가한 인원은 대략 89명으로 파악된다. 모교회 관련자가 40명이고 우리공화당 당원 25명, 하양에서 버스를 타고 간 인원 24명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25일까지 외지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을 포함 56명이 검사에 응하여 다행히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다.시는 버스 예약자 등을 통해 집회 참가자 명단 등을 파악하고 있지만, 참가자들의 비협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8.15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 권고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난 18일 이후 몇 차례 발송했다.시는 25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지만 검사 지체로 피해가 발생하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또 검사 완료후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들중에서도 무증상자에 대해서는 1일 1회 이상 건강과 안부를 묻는 능동감시를 지속할 예정이며, 유증상자는 검사일부터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경상북도도 지난 18일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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