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사회 활동이 감소되어 사회 기능과 경제 활동이 둔화되면서 사회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현실이다. 아직까지 뚜렷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적외선 멸균 열풍기 방역장비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장비들이 봇물처럼 개발되고 있다. 최근 은행과 관공서를 비롯 다양한 기관에는 다양한 체온감지기는 필수다. 이런 상황에서 영천지역 한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예방제품인 발열체크밴드가 방역업계는 물론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고 있다. 발열체크밴드는 손목이나 발에 밴드를 착용하면 내 몸에서 체온이 37도 이상 되면 색상이 변해 체온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발열 체크밴드 ‘나린케어’를 개발한 양병열 대표를 만나 개발 배경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요즘 실내 시설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입구에서부터 발열 체크를 필수로 할 정도로 체온의 변화 감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코로나19 예방 발열 체크밴드 ‘나린케어’를 개발한 양병열 나린텍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발연체크밴드는 평소 내 몸의 체온 변화를 정확히 감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목에 착용만하면 체온이 37도 이상이면 바로 착용하고 있는 밴드의 색상이 변해 체온이상여부를 알 수 있는 간단하고 편리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발열체크의 중요성을 감지한 양 대표는 지난8월부터 온도변환 불질 개발에 들어갔다. 수차례의 시행 착오를 극복한 그는 37도 온도에 반응하도록 하는 과정이 힘들었으나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0월 발열 체크밴드 ‘나린케어’ 특허 출원(출원번호 제10-2020-0138713) 신청을 마친 그는 시험테스트를 거쳐 국가 공인기관의 인체 무해 승인서를 받고, 11월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나린케어는 기존색상인 오렌지 체크밴드는 체온이 37도 이상 올라갈 경우 노란색으로, 핑크색은 화이트로 즉각 변화돼 체온 이상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양 대표는 변온 팔찌의 주성분은 실리콘과 공개할 수 없는 재료, 음이온 발생성분, 내 몸의 피로도를 낮추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라고 간단히 설명했다. 발연체크밴드 ‘나린케어’는 요양병원과 관공서, 기업, 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나린케어를 팔이나 다리에 착용할 경우 체온 변화 여부를 쉽게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출근 할때마다 일일이 온도 책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요양병원 같은곳에 환자분들이 착용하고 있으면 육안으로 체온이 어느정도인지 알수가 있다 양 대표는 최근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재확산 확산되면서 실시간 발연체크가 가능한 ‘나린케어’가 다양한 기관에서 문의가 잇따르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발열 체크밴드 ‘나린케어’는 국내 시판은 물론 독일과 미국, 방글라데시 등 해외 수출상담도 진행 중이라고 양 대표는 밝혔다. “요즘 관공서와 기업체들은 발열 화상 카메라를 이용하여 온도 체크를 하고, 크지 않은 업체들은 체온계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밝힌 그는 “부담없는 가격(5천원대)으로 구입할 수 있는 ‘나린케어’로 실시간 체온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 말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외부활동을 자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모두들 불안해하면서도 일터로, 학교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한 그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30여년간 고무제품을 생산해온 양병열 대표는 영천에서 고무를 원료로 하는 자동차 부품과 산업용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트레칭 운동기구 (쭉쭉이)를 개발해 시장에 출시를 했다. 양 대표는 누구나 쉽게 착용이 가능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을 하고자 하며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또 개발에 매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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