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등급 하락한 4 등급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전국의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측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등급에서 2단계 하락한 4등급을 기록했다. 올해 영천시는 내부청렴도 4등급, 외부청렴도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천시의 이번 청렴도 하락 요인으로는 지난해 형이 확정된 전임 시장과 간부공무원의 뇌물수수건과 포도밭 폐원과 관련 허위 서류로 금품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 사건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특히 부패행위로 징계 등 처분을 받은 공직자의 직위나 부패금액, 기관정원, 부패사건의 발생시점 등을 산식에 반영한 결과를 점수화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힘이 쏠린다. 한편, 지난해 청렴도 4 등급을 기록했던 경북도는 올해 두 단계 상승한 2 등급을 받아 행정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꼴찌인 4등급에 포함됐다. 경북교육청은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 외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한 등급 오른 3등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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