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한 해가 다 하고 다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한다.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해를 보내고 새해의 소망을 한 줄의 시로 노래한다.새해와 묵은해 번갈아 바뀌는 새해가 열리니요사스럽고 사악함은 멀리 떠나가고 길하고 상서로움이 찾아오네괴이한 질병 퇴치하니 세가지 서기로운 빛 돌아오고백성 마음이 화합되니 백가지 폐단이 없어지리폭죽소리 들려오니 축제임을 알겠고도소주 향기 무르익으니 건배를 든다네무궁한 주역의 이치가 순환하는 가운데비는 순하고 바람은 골라서 풍년이 돌아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