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반영에 따른 영천시의 적극적 대응 및 시민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창호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16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앞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낮은 경제성으로 유치하기 힘들었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사업을 집행부와 의회 등의 노력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이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영천 인구의 유출을 막고 유동인구를 늘리면 대기업 유치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년 44만평 규모의 영천경마공원이 완공돼 개장되면 연간 3백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사 신설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이용객들의 편의도모와 환승교통의 거점지로서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유치 염원을 결집시키고 강력한 열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 유치추진단’을 구성해 온.오프라인의 서명운동, 국민청원, 릴레이 응원전,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행사 등 시민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준비하고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곧 지역에 도시철도 1호선이 달리는 우리의 오랜 열망이 눈앞에 펼쳐질 날이 얼마 안 남았다. 영천의 100년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렸고 시민의 힘이 필요하다”며 “6월말 경 확정될 때까지 최기문 시장님과 집행부에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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