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경북도민체전이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오는 9월까지 4개월에 걸쳐 도내 13개 시군에 종목별 분산 개최된다. 분산개최로 영천에서는 태권도 승마(시범) 육상 3개 종목이 열린다.
먼저 지난 5일부터 3일간 영천체육관에서 태권도 종목이 개최됐다.
영천시는 이 대회에서 남.여 일반부를 휩쓸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시범종목인 승마는 12일부터 2일간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개최되고, 육상이 7월 3일부터 3일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전 종목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이 반드시 대회일 기준 3일 전 각 시군 보건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진단(PCR)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서 경기장에 출입하고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시부에서 검도, 골프, 궁도, 농구, 레슬링, 롤러,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복싱, 볼링, 사격, 산악, 수영, 씨름, 역도, 우슈, 유도, 육상, 자전거, 소프트테니스,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핸드볼, 등 정식 26종목과 승마 합기도 시범 2종목 등 총 28개 종목(군부는 15개 종목)에서 열린다.
영천시체육회는 시부 20개 종목에 414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