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 경북도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3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에 나서 박영환 의원(건설소방위원회)은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사업 발굴 및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과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실무준비 현황 등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제20대 대선의 지역공약사업 발굴과 대응전략에 대해 질문 내년 3월 9일 예정된 20대 대선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각 정당의 대선후보선출은 오는 11월 전후로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경북도의 대선공약사업 발굴 추진 현황과 경북도의 대선공약사업을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대응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확장과 이에 따른 영천경찰서 청사 이전 추진 방안은? 영천에 입지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폐기물 등의 환경재앙과 농산물, 먹는 물 등의 먹거리 그리고 코로나19 같은 신종 전염병 등 예측불가능한 문제로부터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보호를 위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기관이다. 본 의원은 경북경찰청과 협의하여 보건환경연구원과 바로 접하고 있는 영천경찰서를 영천시내로 옮기고 현)영천경찰서 부지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활용할 것을 지사님께 제안한다. 영천도심에는 경북경찰청 소속 구)기동1중대 부지가 약 1만평 있다. 영천경찰서와 기동1중대가 같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넓은 공간이다. 현 경찰서 부지를 경북도에서 매입하고 영천경찰서는 구)기동1중대 부지로 옮기면 부지 매각비용으로 경찰서를 신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천시민의 치안서비스 질 개선은 물론이고 경북도민의 보건환경서비스 질도 개선시킬 수 있다. -위드코로나 방역정책 전환을 위한 실무준비 현황과 경북도의 선제적 시행에 관해 철저한 방역체계와 함께 코로나와 공존할 수 있는 위드코로나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판단하고있다.코로나 발생 이후 지역경제 피해현황과 코로나 지원금 지급현황 그리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대책방안과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위드코로나 도입을 검토 중인데, 위드코로나 전환을 위한 경북도의 계획과 실무 준비 대책 강구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기 바란다. 전국 처음 시도한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를 적용한 위드코로나 완화’ 시행이 실효를 본 것처럼 경북에서 위드코로나 방제정책으로 선제적인 전환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지사님의 견해와 계획은 ?
-영천 동부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문제에 대해 영천 동부초등학교는 1949년 개교해 지난 70년 간 지역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학교다. 한때 재학생수 2,060명으로 영천에서 제일 큰 학교였지만 도시화와 저출산의 파고를 피하지 못하고 현재는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포은초등학교가 설립된 이후 학생수는 급격하게 감소되어 현재는 전교생 200여명 수준의 작은 학교가 되었다.동부초의 시설개선을 통한 학교 살리기가 절실한 상황인데, 교육감님께서는 어떤 대안과 동일한 지역 내 인근 초등학교 간의 불균형발전 해소를 위한 교육행정 방안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