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가장 폭발적으로 취업이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여행·항공 분야”입니다.“
2022학년도 새롭게 신설되는 영남이공대 여행·항공마스터과 권재일 교수는 “관련 산업에 뜻이 있는 젊은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전공”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24년간 근무하다 2013년 영남이공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권 교수는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권 교수는 “공항 총괄매니저 경험을 살려 국내·외 항공사나 공항 상주 기관, 공항 공사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여행사, 호텔, 리조트, 면세점 등 주요 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학생들의 취업문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입학정원 40명으로 수시1·2차, 정시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고 밝힌 권 교수는 “영남이공대 여행·항공마스터과는 일반고, 특성화고, 대학자체 전형, 자기추천 전형 및 농어촌, 저소득, 성인재직자 전형 등 다양하게 입학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올해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친화적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고등학교 및 관련기관 추천 전형과 자기추천 전형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 지원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입학 전형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또 항공권 예약, 공항서비스, 항공 기내서비스 관련 교과목과 호텔·리조트 관련 교과목, 식음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칵테일 조주 교과목 등 전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는 것.
권 교수는 “ 졸업 후 진로는 국내외 항공사 승무원, 국내외 공항 지상직, 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 커피 바리스타 등 각종 서비스 분야는 물론 해외 취업 등 다양하다”며 관광산업에 뜻이 있는 젊은이라면 도전해 볼만한 학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