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국방섬유 소재산업 육성 사업비 108억원중 국비 38억과 도비 21억을 반납하는 위기에 처했다. 국방부가 탄소 및 아라미드 섬유 등 고성능 국방섬유개발과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이 사업에 영천시의회가 시비를 삭감했기 때문이다.  영천시의회는 21일 제22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부결의견으로 부의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중 국방섬유 관련 예산에 대해 조창호 의원이 발의한 수정안을 표결에 붙였다.  투표결과 찬성 3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부결시켰다.  이 사업은 사전에 산업통상자원부에 업무협약 및 지방비 납부확약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결돼 향후 각종 국비나 도비 지원 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의회 본회의 과정에서 의원들간 고성이 오갔고 정회와 속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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