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영천청도당원협의회는 지난 19일 저녁부터 아침과 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영천시청 오거리와 서문육거리 등에서 피켓 거리인사를 진행하고 있다.피켓 인사에는 영천시장 출마예정자인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시의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김수용 국민의힘 당협사무국장은 “시민들의 생각과 시민들께서 바라보시는 관점보다 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서 원하는 게 어떤 건지 철저하게 파악할 생각”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원들도 영천시청 오거리를 비롯해 시내주요 사거리 등에서 길거리 인사를 통한 표심잡기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는 지난 10일 아침부터 정우동 위원장과 시의원을 중심으로 한 당원10여 명이 번갈아 피케팅을 하며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특히 출근길 인사에 사용하는 피켓에는 특별한 메시지 대신 영천 발전을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열린 마음으로 노력하는 민주당의모습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양당 소속 당원들은 선거전날까지 피켓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