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최근 지역의 확진자 수를 보면 설 연휴가 끝나고 대부분 업무에 복귀한 지난 3일부터 이 같은 현상은 이어져 이날 하루 동안 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지난 4일에는 45명, 5일은 70명 수준까지 늘어났다. 이어 6일에도 69명, 마침내 7일에는 89명까지 불어났다.이로써 8일의 49명을 포함하면 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960명으로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6일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사태에 대한 입장과 대책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최 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돼 우리시의 상황도 새로운 고비를 맞고 있다”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던 확진자수가 올해 들어서만 378명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영천에서는 최근 어린이집 관련 85명, 노인복지센터 관련 17명, 외국인 4명, 설 연휴 고향방문자 5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최 시장은 “그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시청에도 1월 17일부터 총 15명이 확진됐다”면서 “공직자로서 귀책사유가 있을 때는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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