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락 전 시의원이 최근 기초의원 ‘나’선거구(금호, 대창, 청통, 화산, 신녕)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예비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6대 의회)에서 ‘다’선거구(동부동 중앙동)에 출마해 당선됐던 지역구를 두고 이번에는 고향 청통면을 기반으로 하는 ‘나’ 선거구에 출마했다.그는 시의원 김형락이 아니라 이웃마을 어르신과 아주머니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고 희망을 설계하는 주민참여정치, 살아숨쉬는 시민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고향 지역구에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지역의 정치문화가 영천시의 정치문화가 되고 지역발전이 영천시의 상생발전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김 예비후보는 “특정 정치세력에 독점되지 않고 다양한 정치지형이 서로 경쟁할 때 건하고 역동성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다”며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지역공약으로 △화산면 신녕면 농산물 유통의 메카 실현 △금호읍 청통면 도농복합 레포츠 특화지역 △대구지하철1호선 연장사업 조기 착공 △청통와촌IC 연계 금호읍 청통면 생태주거환경 조성 △청통면소재지 현대화 △금호대창하이패스IC 완공으로 과일 축산생산유통 최적지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