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기 영천시의회 의원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다. 이 의원은 12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지역에서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다’선거구(중앙동·동부동)에 예비후보등록을 했다.이 의원은 “지난 4년 동안의 의정경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민원해결사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면서 “아직까지 미숙하지만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과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영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총무위원장에 선출된 이 의원은 의정 기간 세 차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필요를 위한 심도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5월 실시된 제216회 임시회에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이 시대와 지역에 꼭 필요한 ‘치매전담공공요양병원 설립’에 대해 제안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정책으로 행정부와 의회가 꾸준한 협의를 한다면 다음세대에게도 짐을 덜 수 있고 제대로 된 복지정책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평가도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