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구 영천시의원이 라 선거구(고경, 임고, 자양, 화남, 화북)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서정구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출마의 변을 통해 “지역 농업의 대변인으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그동안 몸 담았던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영천시는 산업구조상 농업의 비중이 높은 만큼 지역의 현실에 걸맞게 시의회에도 농촌과 농업을 제대로 잘 대변해 줄 수 있는 농업인 출신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이유"라며 "다시한번 기회를 준다면 더 잘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청년회, 농업경영인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해 왔다”며 “영천의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경로효친을 되살리고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현실을 적극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이루는 다정한 이웃으로 늘 가까이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4년동안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선 굵은 의정활동을 펼쳤고, 특히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치매안심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영천시의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중장기 실행계획을 촉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고경, 임고, 자양, 화북, 화남 연계 관광벨트화 계획에 국립영천호국원을 추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 확대와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로개척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