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나 인공지능(AI)의 활용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던 로봇이 이제는 일상생활로 파고들어 청소도 하고 커피를 타주기도 한다. 음식을 나르거나 청소하는 로봇을 보면 로봇 활용이 이미 일상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 할수있다. 최근 영천지역 식당 등 서비스업계에 KT AI서비스 로봇이 보급되면서 일반 시민들이 인공지능로봇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최근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출시한 KT AI서비스 로봇 4대 가운데 KT영천지점에서 2대가 개통되는 등 영천지역이 인공지능 AI서비스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천에는 한국폴리텍 로봇캠퍼스가 개교되면서 영천의 로봇 도시에 힘을 싣고있다. 영천하면 보현산 천문대가 있는 별의 도시를 내세우고 있는 영천이 조만간 로봇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기대된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영천이 AI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편집자주]“KT영천지점은 인공지능시대를 맞아 영천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인공지능 AI를 선도하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김희웅 KT영천지점장은 “영천은 보현산 천문대가 있는 별의 도시이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있는 로봇도시”라며 “지금은 영천하면 떠오르는 것이 보현산 천문대이지만 앞으로는 로봇하면 영천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 지점장은 “1/4분기에 대구 경북 전체에 소상공인을 위한 KT AI 서비스로봇이 4대가 개통이 됐는데 이중 2대가 영천에 개통되었다”고 자랑했다. 중소도시인 영천이 첨단을 가고있는 인공지능 AI서비스 로봇 시장에 가장 앞서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 지점장은 최근 KT AI서비스로봇이 설치되어 있는 ‘카페G’에는 부모님들이 교육목적으로 자녀들과 같이 방문해 AI서비스로봇을 보러 찾아올 정도로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고 자랑했다.KT AI서비스로봇이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곧 롯데시네마 빌딩 1층에 위치한 “쟈빠따 베이커리”와 대형식당인 “화평대군”에도 KT AI서비스로봇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AI서비스로봇이 도입된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매장의 홍보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KT영천지점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천시지부와도 연계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있도록 매장내의 와이파이 점검과 함께 통신 구내품질개선 등을 통해 식당 결재시에 포스단말기 결재 지연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사업장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인공지능 AI가 응대를 하고, 전화를 끊으면 사업장의 정보(위치,영업시간 등)가 담긴 홍보문자를 고객에게 자동으로 발송해주는 편리한 인공지능 AI 서비스를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보급하는 등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카페G AI서비스 로봇영천시 신기동에 위치한 G카페. 연인과 함께 또는 가족이 함께 커피를 마시는 손님 사이로 로봇이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이곳에선 손님이 무인 단말기로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이 가져다 준다. 인공지능으로 입력된 식당 구조를 인식해 배달사고 없이 음식을 나르고 있다.로봇이 가져다준 음식이 내려지면 “맛있게 드십시오. 카페G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멘트에 고객들은 신기한 듯 바라본다.최근 문을 연 카페 사장은 인공지능로봇이 사람 대신 음식을 나를 수 있어 영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AI서비스 로봇을 운영하면서 인건비 절약은 물론 카페를 찾은 손님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사람이 할 일도 척척 해내는 인공지능 로봇이 소상인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일반인들에게는 ‘서빙 로봇’으로 알려진 이 로봇의 서빙업무는 노동 강도가 높아서 매장의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부분으로 로봇이 대신할 수 있어서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카페G 대표는 “요즘 주말이면 AI 서빙로봇을 구경하기 위해 자녀들과 함께 카페를 찾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요즘 ‘카페G’가 카페 업계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랑했다.-KT통화비서영천시내에서 온달육회 뭉티기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모씨는 AI통화비서를 도입해 손님의 전화를 응대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천시지부의 협조로 AI통화비서를 도입한 이후 전화벨 소리에서 해방됐다는 그녀는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 씨는 통화중일 때 다른 손님이 전화를 걸면 ‘통화중’이라고 떠버리는데 이럴 경우 손님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 했지만 통화비서는 한꺼번에 여러 손님을 응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매장내 일손을 돕는 AI통화비서 역할이 소문나면서 인근 식당 등지에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첫 출시된 AI통화비서는 최근 KT영천지점과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서버스 확대를 위해 협업하면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KT ‘사장님 AI 비서팩’고객이 가게로 전화를 걸면 인공지능(AI) 통화비서가 문의·예약·주문을 대신 받아주고, 통화 후 가게 정보를 문자로 안내해주는 소상공인 서비스 ‘사장님 AI 비서팩’도 인기를 끌고 있다.사장님 AI 비서팩은 특히 바쁜 시간 응대가 어려운 1인 점포나 특정 시간 손님이 몰리는 요식업·미용업·세탁업 등에 활용이 적합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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