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영우 영천시의원 후보(나선거구:금호읍, 대창, 청통, 신녕, 화산면)가 지난 14일 금호공설시장앞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승리를 다짐했다. 본후보 등록 이후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시장, 한혜련 전 경북도의원과 경주이씨 종친회원, 황정리 주민들, 지지자들이 함께해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성영관 전 영천문화원 원장은 “이영우 후보는 약간 무뚝뚝 하긴 하지만 잔정있고, 뚝심있는 사람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정도, 정심, 정행을 몸에 새겨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참머슴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는 지금 함께 사는 부모님과 자식들을 생각하며 사즉생의 다짐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현재 영천시의회 12명의 의원이 4년동안 낸 조례가 11건으로 평균 1인당 1건도 안되는데 정말 비난받을 일이다. 제가 시의원이 되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원이 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이어 “시의원의 역할은 시민이 낸 세금을 올바른데 쓰여지고 제대로 쓰여지나를 감시하는 일도 있고,예산을 심의하는 기관이므로 생활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지금 시의원들은 빵점이다”라며 “당공천 받아 당선되면 직무유기 하는 사람들 필요없지 않나. 이영우는 소속없는 무소속으로 세 번째 도전하는데 이번에 꼭 한번 믿고 뽑아달라”고 눈물을 지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