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1일 도남농공단지에 위치한 ㈜ 화신정공에서 도남 농공단지 및 도남 공업지구 소 재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 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천상공회의소 정서진 회장, ㈜신영 김준호 대표이사, ㈜세원물산 이정기 대표 이사 등 도남지구 소재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 했다. 이날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기업들의 극복 방안과 상생을 통한 기업의 활 로를 모색하고, 기업 간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머 리를 맞댔다. 더불어, 도남농공·공업지구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영천시는 현재 시행 중인 각종 기업 지 원 시책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알려 기업들의 적 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 ‘동남권 산단대개조 사업’에 대해 소개를 하 며, 영천시 소재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 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 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남 농공단지 및 도남 공업 지구는 영천시 경제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하며, “이 간담회가 경제 위기 속에서 힘 써 버티고 있는 도남동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