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람, 녹색이 공존하는 편안한 느낌 ‘브리즈(산들바람)’ “차 한잔 들고 숲길 산책… 이보다 더 좋은 힐링은 없다" 차 한잔 들고 숲길을 산책 하면 이보 다 더 좋은 힐링 장소가 있을까? 여기에 다 아이들을 위한 운동장과 실내체험장 에서 체험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면 이보 다 더 좋을 수 없는 가족을 위한 힐링공간 으로 엄지척이다.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영천의 명소 ‘오리장 림’ 맞은편에 폐교된 자천중학교 건물과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보현산 녹색체험터 내에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인 ‘카페 브리 즈’가 그곳이다. 카페 브리즈는 젊은 청년 CEO 정지민(22)씨가 운영하고 있다. 영 천시청 위탁 공모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페 브리즈의 정 대표는 자연과 친해지 고, 이곳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친해지면 서 나날이 정이 가득해 지고 있다고 한다. 젊은 청년 CEO 정지민씨를 만나 카페 자 랑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카페를 운영해 보겠냐는 아버지의 권유로 처 음 발을 들인 곳인데 첫 느낌은 산과 바람, 녹색 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아주 편안한 느낌을 받 아 카페 이름을 브리즈(산들바람)으로 정하게 되 었습니다.” 폐교된 자천중학교 건물과 부지를 활용해 조성 된 자연친화적 교육·체험·놀이·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인 보현산 녹색체험터 내에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인 카페 브리즈가 탄생했다. 영천시청 위탁 공모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페 브리즈의 주인은 젊은 청년 CEO 정지민(22)씨다. 정지민씨는 수원과학대학교 항공운항학과를 졸업하고 스튜어디스를 꿈꾸던 중 서비스업 계 통의 경험을 쌓기 위해 아버지의 권유로 카페 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낯설고 시골이 라 조금은 부담이 되었다고 하는데 점점 자연과 친해지고 이곳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힐링의 장소로 꼽을 수 있을 만큼 정이 많이 들 었다고 한다. 카페 이름을 브리즈로 지을 만큼 이곳 산과 바 람이 시원하고 주위에는 온통 녹색으로 둘러싸여 있어 힐링하기에는 최적지로 손꼽을 수 있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자랑질을 하고 있다고 이야 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이곳은 학생 수가 점점 감소해 폐교된 자천중 학교를 개조해 조성된 보현산 녹색체험터로 운동 장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 디밭과 짚라인, 터널놀이터, 꿈틀이시소, 트럼펄 린, 스파이더 놀이터 등 놀이 체험기구들이 있다. 또 본관 건물 1층에는 체험교실, 기프트샵과 휴 게시설로 카페, 녹색체험놀이터가 있으며 녹색전 시장, 녹색사진교실, 추억교실, 다목적 강당, 그린 라이브러리 등이 잘 구비되어 있어 실내·외 체험 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근의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주말이 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해 아이들은 운동장과 실내체험장에서 체험을 즐기고 어른들 은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과 큰 통창이 있는 카 페 브리즈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지켜 보며 한잔의 차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마침 취재를 간 이날 영천 하늘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이곳을 방문해 운동장에서 땀을 흘려 가며 놀이기구 체험을 즐기고 실내체험놀이터에 서 땀을 식히며 미리 준비해온 점심도 친구들과 나눠먹고 실내놀이기구를 체험하는 등 마냥 즐거 운 모습이었다. 아이들을 인솔하고 온 최민아 하늘어린이집 원장은 “영천 가까운곳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장이 있어 아이들도 그렇고 아이들 을 보육하는 우리도 너무 좋다”며 “편의 시설이 나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고 관리하는 선생님들은 양 사 방으로 잘 보이는 큰 창이 있는 카페 브리즈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 다”고 말했다. 젊은 CEO 정지민 씨는 “보현산 녹색체험터는 산세 좋고 시원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그 안에 우리 카페 브리즈가 있다”며 “주변에 천연기념물 인 오리장림이 있어 자연경관이 너무 좋은 곳이 라 차 한잔 들고 숲길을 산책 하면 이보다 더 좋 은 힐링은 없을 것 같다”고 적극 추천했다.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오리장림은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울 창한 나무 숲으로 1999년 4월 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자천마을 주변 좌우로 약 2km에 걸쳐 있으며 숲의 길이가 5리(2km)에 걸쳐 뻗어 있다고 해서 오리장림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요즘은 자천리에 있어 자천 숲이라고도 부르며 바람과 홍 수를 막고, 제방을 보호하려 고 1500년대에 마을 주민들 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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