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시행사의 실질적인 대 표가 100억여 원의 리스크를 남기 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후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던 야사지구 토지구 획 정리사업이 다시 재개될지 관심 이 집중되고 있다. 야사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 은 지난 24일 진량새마을금고를 대 표로 하는 26개의 새마을금고로 이루어진 대주단과 영천사무실에서 대출금 280억에 대한 대출금 상환을 6개월 연기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만기일은 내년 2월 26일이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기존 시 행 대행사였던 업체와 계약을 해지 하고 새로운 업체(D파트너스)와 시행대행 계약서도 체결했다. 하지만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 행될지에 대해서는 조합원들 사이 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조합장을 비롯해 낙관적으로 보는 측은 345억에 공동주택 체비지 를 시행대행사가 계약한 것이 있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와 계약이 이루어지면 정상궤도에 올라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반대론자드은 사태에 대해 어떠한 대안도 내놓지 못하면서 계약연장이나 새 시행대 행사와의 계약도 부정적으로 보기 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퇴임한 이사들을 중심 으로한 소수의 조합원들과 시민사 회에서는 “당초 시행 대행사였던 업 체가 장비도 한 대 없으면서 120억 정도의 엄청난 리스크를 안긴 신뢰 성이 전혀 없는 곳이었고, 거기다 새 업체와 계약을 했다고는 하지만 전 업체의 대표가 사내이사로 있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당 장 기존 공사업체인 G건설과 공사 계약 해지 및 계약금 반환 문제만 해 도 법정다툼으로 갈 것이 뻔하고 연 장된 6개월 동안 돈 들어 올 때가 없 다. 있는 돈 빼먹겠는 생각인지는 몰 라도 체비지도 입도선매해 버린 상 태인데 어느 업체가 달라 드느냐”고 냉소를 쏟아냈다. 최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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