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 그룹 조삼열 회장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라는 경영철학 아래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 인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제조업 최초로 국제 공정 무역 인정을 받은 안다미 그룹은 무작정 기업 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 정 무역을 통해 공정한 사회, 인권존중, 환경보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다미 그룹은 주식회사 이안스푸드 글로벌, 안나슈팜, 주식회사 엘원 등이 있다. 진정한 나눔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활동을 해오던 조 회장은 고향 영천에서 본격적인 나눔활 동을 펼치기 위해 ‘영천스타사랑봉사 단’을 결성해 후원회장을 맡아 통큰 기 부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기업활동을 기반으로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바른 기업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안다미 그룹 조삼열 회장을 만났다. [편집자주]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넓혀 미래성장 동력 을 확보해 나가며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협력사 는 물론 최종 소비자까지 더 높은 가치와 제품 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포유브랜드의 과일청을 만들어 과일청 가정 간편식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고 밝힌 안다미 그룹 조삼열 회장은 “개발도상국 의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과 공정무역 장려금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삶을 제공하고 기업과 소비 자들에게 안전성, 윤리성,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 는 글로벌 소비자 운동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영천이 고향인 조 회장은 5년전 대구에서 농산 물 유통업체인 안나슈팜을 창업, 이후 스타벅스 등 대형 채널에 음료 도시락을 납품하는 ‘올가니 카’의 계열사인 ‘그린팜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 서 서울에 터를 잡게 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급 성장하고 있다.이안스푸드글로벌은 2018년 농산물 유통/냉동 과일수입/농산물생산 전문가들이 냉동과일 소분 (OEM, ODM)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한 회사로 대한민국 최초 과일청 FAIR TRADE 회원사로 신 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과일청 가정 간편식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했다.안나슈팜은 딸기, 사과 등의 국내 농산물 전문 구매업체로 식품 제조 컨설팅을 전문으로 관련업 계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조 회장은 유통업 연계를 위해 3PL 물류대행, 온라인 택배 대행, 창고 보관업을 하는 회사인 (주)엘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어릴적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사람이 되어 라’는 할머니의 말씀을 되새겨 이것을 모태로 기 업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조 회장은 지난해 7월 고향 영천에서 평소 사회복지사업에 관심있 는 기업인들을 모아 ‘영천스타사랑봉사단’을 설 립했다.봉사단은 매월 2차례에 걸쳐 무료급식소 를 운영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을 위 한 수천만원대의 식단 관리 도시락 기부 등 통큰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기자가 취재차 방문한 지난 16일 캄보디아에서 5대 기업에 드는 갤럭시 나바트라 그룹의 옥냐 렝 나왓뜨라 회장 일행이 조삼열 회장의 기업인 ㈜이안스푸드 글로벌을 방문했다.이번 옥냐 렝 나왓뜨라 회장 일행의 방문 목적 은 안다미 그룹과 손을 잡고 캄보디아의 농산물 을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해 한국시장에 소개하는 모델로 서로 협력하기 위해 방문이 이뤄졌다고 한다. 방문은 성공적이었다.나왓뜨라 회장은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조삼열 회장의 기업정신에 매료 돼 차후 캄보디아에서의 MOU를 제안했다.이날 옥냐 렝 나왓뜨라 회장 일행은 자국 농산 물의 수출길은 어렵고 자국내 소비가 다 이뤄지 는 것도 아니라 헐값에 농산물을 수출해야하는 상황, 이런 현실을 제안하고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조삼열 회장은 국제 공정 무역을 이야기 하며 가격이 싸다고 해서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 라 충분한 댓가를 지불하고 그 댓가를 통해 사회 의 공정성을 만들기 위한 사업 진행으로 양사가 협력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 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 했다.조심스럽게 자수성가라는 말을 접목시키고 싶 은 기자의 말에 조삼열 회장은 “아직 성공했다고 말하기에는 이르다”며 “앞으로 더 성장 가능성이 있고 미래가 있는 기업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 고 강조했다. 최병식 기자 대표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1 21:12:18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