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서 열린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청소년, 어르신 등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 2만여 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배움을 즐기다, 삶을 채우다, 내일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화합의 별, 나눔의 별, 소통의 별, 영천의 별의 4가지 테마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16일 박람회 메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3일 동안의 박람회 의미를 담은 히스토리영상 상영, 경상북도 동아리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관 경진대회 시상 등이 열렸다.
또 올해 개최지인 영천시 최기문 시장이 2023년 개최지인 상주시 정진환 부시장에게 박람회기를 전달함으로써 3일간의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2영천’이 막을 내렸다.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성과 공유를 위한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영천시, 영천교육지원청,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2013년부터 개최된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경상북도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도민이 참여하여 그간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경상북도 평생학습 문화의 위상과 저력을 널리 알리는 장으로 구성된 ‘화합의 별’은 영천실내체육관 내 홍보체험관에서 23개 시·군과 영천교육지원청,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에 대한 성과 홍보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군마다 지역 특색을 가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기에 모든 체험시간 예약이 사전마감되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천생활체육관 내 작품전시관에서는 23개 시·군에서 공예작품, 민화그림, 천아트 등 각 시군에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선보여 방문객에 대한 전시는 물론 각 지자체 간의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