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봉사단체 영천문화지킴이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영천문화지킴이(회장 김종식, 구.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는 지난 23일 영천국학학원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영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교육장, 소방서장, 지킴이 권역회장, 자원봉사센터소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에 앞서 영천향교(보물) 유래루 누각을 비롯해 삼일재, 명륜당 강당 등 부속건물에 대해 마루 콩댐작업과 벽체 정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영천문화지킴이는 그동안 88회에 걸쳐 매월 일요일 4째주마다 문화재 정화활동인 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전국 문화재지킴이단체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목조문화재의 목부재 퇴락을 방지하는 ‘콩댐작업’을 영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영천문화지킴이 100명과 문화재행정 관계자, 전국 지킴이들과 함께 시연을 했다. 영천문화지킴이는 그동안 시내에 있는 조양각, 숭렬당, 영천향교 등 영천시민들이 역사문화적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읍성내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신발을 벗고 출입이 가능하도록 마루바닥에 천연밀랍초 닦기나 콩댐(목재마루바닥 들기름칠) 등 대대적인 지킴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2 08:24:51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