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를 위한 편입토지 보상이 이달 말부터 본격 추진된다.이 사업은 2018년 12월 영천시에서 발굴한 시정 핵심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103km 지점(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및 대창면 병암리 일원)에 총 사업비 281억원 규모의 하이패스IC(길이=2.36km, 서울·부산 양방향)를 건설하는 공사다. 2019년 9월 한국도로공사와 영천시가 하이패스IC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그해 12월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실시설계용역 착수 및 202년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쳤다.12월 실시설계 관련 관계 기관과 협의를 완료,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지난 5월 4일 공사 착공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영천시는 11월 토지 분할, 지적공부 정리 및 지장물 사전조사를 마무리했고,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 후 올해 말부터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를 진행하게 된다.또 보상 진행과 동시에 공사 착공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현장 임시사무실을 설치하고, 내년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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