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2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일부터 22일까지 총 22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안 등 20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처리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3년도 예산안은 총1조2234억원으로 지난해 1조700억원 대비 14.3% 증가한 규모이다.
회기 첫날인 1일에는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이영기, 배수예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2022년도 연간 회의 총일수 연장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에는 김종욱 위원장과, 김용문 부위원장 그리고 김상호, 우애자, 이갑균, 이영기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2022년도 영천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하기태 의장은 “올해 영천시는 민선8기의 시작과 제9대 의회 개원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서 합심해 혁신과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며“이번 정례회 안건 심사에 있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이 성립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