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 요구 충족을 위해 2006년 개관한 종합스포츠센터가 매년 10억원 이상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주학 영천시의원(사진)은 1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열린 시정발언에서 박 의원은 대부분의 체육시설은 만성적자로 지자체의 지출이 높은 비용센터로 전락한지 오래됐고, 도시에 비해 이용자 수가 적고 수영장은 특성상 습기가 많다보니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유지·관리 비용만 자꾸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의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이용자들의 수강료는 크게 인상되지 않은 반면 수강료 할인제도는 더 다양해지고 인건비와 유지관리비는 점진적으로 상승하여 운영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투입된 비용의 사회적 효용보다 소모되는 운영유지비용이 더 큰 종합스포츠센터의 비용은 줄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말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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