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석종 교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오는 18일 열리는 새마을금고 대의원총회에서 4년간 금고를 이끌어온 모석종 이사장의 재도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동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에는 현 이사장과 교동새마을금고 전무를 지낸 김재일씨간 2파전이다.
대의원은 120명으로 과반수 이상 득표해야 당선된다.
모 이사장은 “지난 4년간 회원 여러분과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결손금 약 2억3천만원을 정리했고, 자산 약 170억원이 증가해 매년 당기순이익 1억원 이상을 내는 탄탄한 금고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또 “4년전 약속한 손실금을 정리했고 영천시 전역으로 영업범위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신규거래와 회원이 증가해 금고가 경영 2등급으로 향상돼 금고의 안정성과 건전성이 높아져 안정적인 수익창출도 이루었다”고 밝혔다.
모 이사장은 영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