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산불이 난 울진을 중심으로 산림대전환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산림대전환 프로젝트’의 대형 사업 가운데 △피해복구와 예방 등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산지생태의 생산적 복원으로 산림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립산지생태원 △산불 피해목 및 우량임목을 통한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경상권목재자원화센터 건립 예산이 지난해 연말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건립은 360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2025년에 마무리된다. 올해는 설계비 국비 3억원이 반영됐다. 센터는 지구온난화로 잦아지고 피해규모도 커지고 있는 경북 동해안 지역 산불재난을 통합하는 지휘본부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국립산지생태원은 산림생태복원과정을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에 새로운 산림소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는 산불 피해목과 산림에서 생산되는 우량목재 등 목재자원의 가치 있는 활용을 위한 시설로, 총사업비100억원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가 준공되면 목조건축물 확대, 국산목재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된다. 이들 사업과 함께 사업비 116억원의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 사업’도 전개된다. 이 동서트레일은 도내 6개 시·군 275km을 지나며 올해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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