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댐권역 관광벨트의 핵심 관광지인 짚와이어의 비수기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성수기의 이용료 조정 같은 이용객들의 편의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우애자 영천시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영천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짚와이어 이용에 대한 홍보 문제의 해결과 성수기때 이용료가 조정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이용객이 영천을 찾을 것이고, 그러면 관광객들이 영천에서 더 먹고 즐기며 많은 소비를 발생시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향후 완공될 출렁다리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원은 “짚와이어 이용료가 4만원인데,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제대로 안내가 안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비수기 평일 짚와이어를 이용하게 되면 2만원인데 전혀 홍보가 안돼있다”고 했다.  이어 “심지어 경상북도에서 홍보비용을 들여가며 제작한 블로그 홍보에도 이용료에 대한 홍보는 되어 있지 않다”며 “성수기 짚라인의 비용 4만원은 4인 가족 기준으로 16만원으로 1분 30초의 비용을 위해 지불하기에는 너무 높은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19 이전 2018년도의 이용객 현황을 보면 비수기인 6월에 2098명, 성수기인 7월에 1734명이 이용을 했으며, 2022년도는 비수기인 6월에 861명 성수기인 8월에 86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큰 차이가 없고, 성수기에 사람이 엄청 많아야 할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결과는 그렇지가 않다고 꼬집었다. 우 의원은 “관광 상품이란 타지 않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4만원 기준으로 30% 할인해 주는 영천시민과 1인당 12,000원의 차이가 발생해, 그 차이만큼의 박탈감이 생길수 있다”며 “지역상품권으로 일정부분 메꿔주는 방식으로 지역에서 추가적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셔틀버스의 임차비 적정성에 대한 의문과, 낡은 버스로 인해 이용객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 저하도 걱정된다”면서 “최초 자리까지 돌아오는 약 10분가량의 시간동안이라도 영천의 다양한 관광지 및 영천의 먹거리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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