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으로 있던 영천문화원장에 류시홍(현 영천문화원 부원장·사진) 씨가 당선됐다.
영천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공종)는 지난 9일 제17대 문화원장에 류시홍씨 당선을 공식 선언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날 당선된 류시홍 부원장은 단독후보로 등록해 당선됐다.
류 당선인은 “영천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그동안 미흡했던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임기간 문화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회원을 확보하여 관리하고, 올해를 문화원 안정화의 원년으로 삼아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당선인은 오는 2월 17일 열리는 영천문화원 정기총회를 거처 문화원장으로 공식 취임해 18일부터 임기를 수행하며, 잔여 기간인 2024년 2월 28일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